제주 히든 클리프 조식 파노라마

여행 중에 가장 즐거운 일 중에 하나가 호텔 조식입니다. 매일 밥하는 아줌마들한테는 호텔 조식이야말로 젤 즐거운 일이죠.^^
히든 클리프 조식 파노라마는 호텔 전체 분위기에 맞게 깔큼한 편이네요.

아침엔 가볍게 오믈렛과 햄, 연어로 시작합니다.
제주 돔베고기 한점도 같이.. 제주는 역시 돼지고기가 일품이죠. 막 갈아 내놓은 감귤주스는 향긋하여 제주에 있음을 다시 느끼게 해줍니다.

히든 클리프 조식은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서 제 입맛에 딱 맞았네요.
샐러드는 엄청 싱싱해서 밭에서 방금 따온듯 해요.

9시쯤 갑자기 땡땡 종소리에 사람들이 우르르 모여듭니다. 뭔가 봤더니 줄서서 하나씩 받아오네요. 저도 같이 줄서서 받아왔습니다.

갓 구운 따끈따끈한 버터빵입니다.
빵을 줄서서 먹어보긴 첨이네요.
그래도 따끈따끈 줄선 보람이 있네요.

마무리는 역시 과일로 다양하게 집어 왔어요.

가격은 성인: 38,000 원,  소인: 19,000 원이예요
투숙객은 10% 할인되네요.
가격에 비해 훌륭한 아침입니다.
히든 클리프 조식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