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적금 해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20대 초반의 남성분들은 군입대에 대한 생각을 한번씩 하게 됩니다. 2년가량의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의 공백을 두고 다녀 와야 하는 군대. 뉴스에서 접하기로는 예전과 많이 달라진 군 문화 및 기간, 시급, 시설로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졌다고 보는데요 아무리 그렇다 한들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기 만큼은 그 무엇으로 채울 수 없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공백기를 알차게 준비하시는 군 장병들도 있는데요 군으로 입대하기전에 군적금을 들고 입대를 하십니다. 군에 들어가면 의, 식, 주 모든 것을 주고 월급까지 주기 때문에 군대에 있을 때 돈을 모아 제대 후 쓰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군적금 해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군인이 적금을 드는 것은 일반은행이 아닌 국군재정관리단이라는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군인의 급여와 연금 그리고 퇴직금 등 재정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본인이 이용한 금융에서도 이용이 가능 합니다.

 

 

국민은행에서 제공되고 있는 KB나라사랑적금 직업군인용과 장병내일준비적금 이렇게 두가지가 있답니다. 보통 일반 장병으로 입대하게되면 KB장병내일준비적금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까지 가능합니다. 금액으로는 아무래도 사회인이 아니고 군인이기 때문에 최소 천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한데요 군생활 하시면서 10만원씩 적금 넣으시는 분들도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도중 군적금 해지 하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민은행의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경우 자유 저축이 가능한데요. 만약 높은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자동이체 금액을 변경하셔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군적금은 비과세 적용되기 때문에 가입하신 분들이 있다면 중도 군적금 해지를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2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 의식주가 해결이 다 된다면 조금 아껴 목돈을 만들어 헛되지 않은 2년을 보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