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단양 계곡에서 물놀이하기로 해서 이리저리 검색했지요.
단양에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네요.
최근에 비도 많이 와서 그런지 계곡에 물도 참 많았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제일 유명한 곳으로 가자 해서 선택한 사인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준비도 없이 갔네요.


사람이 엄청 많네요.
사인암 계곡은 단양 8경 중 하나로 빼어난 경치와 낮은 수심으로 물놀이하기 딱 좋은 곳이예요.
고려때 학자인 우탁 선생이 사인재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던 곳이라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라고 해요. 암벽에 우탁 선생이 남긴 글귀도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하네요.
물놀이 하느라 그건 직접 보지 못했어요.

주변에 주차비도 텐트 자리세도 받지 않아서 여러모로 좋은 곳이예요.

주변에 펜션 민박도 많이 있어서 예약하고 오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네요.
저흰 숙소를 멀리 잡은데다 텐트 칠 준비도 안해서 잠깐 놀다 가기로 했어요.


진짜 아무것도 준비 못해서 근처 슈퍼에서 사발면 사서 점심 먹었네요. 하다 못해 버너도 안 갖고 갔네요. 슈퍼 주인 할머니에게 부탁해서 뜨거운 물은 공수했어요. ^^


물놀이하기 좋아하는 아들들 물속에서 즐거워하네요.


주차장 옆으로 청련암이라는 암자가 있네요.
주차장이 협소해서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이 청련암 주차장에 대면 되는데 유료예요.
저희도 자리가 없어 이곳에 대었는데 거리도 가깝고 좋더라고요.
주차비도 비싸지 않아요.


사인암 계곡이 이리 경치가 뛰어날 줄은 몰랐네요.
여러날 묵고 가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우린 준비가 안되어 있어 저녁때 철수할 수밖에 없었어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엔 준비 단단히 하고 오자 약속했네요.

여름 단양에 휴가오게 되면 꼭 들러보세요~~
물놀이하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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