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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팩트
이번 여행의 백미는 투어와 휴양의 적절한 조화입니다. 어제 신라호텔에 이어 오늘은 제주 숲속의 히든 클리프~~ 신라호텔은 럭셔리의 극치를 보여줬다면 히든 클리프는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예요. 저 같은 피로에 찌든 직장인을 위한 휴식처로 완전 강추~~!! 히든 클리프의 유명한 인피니티 풀이예요. 보자마자 바로 풍덩 빠지고 싶은걸 참느라 힘들었네요. 산 계곡 사이에서 수영하는 기분~~ 호텔 로비 전경입니다. 세련되고 간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요. 작년 9월에 새로 오픈한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도 깨끗해서 넘 좋았어요. 신라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요~~^^ 호텔 객실에서 본 수영장 전경입니다. 스파시설도 있네요. 꼭 가고 싶었으나 시간 관계상 패쑤~~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은 히든 클리프입니다.
갈까말까를 고민하기를 몇번..후덜덜한 가격에 매번 다른 곳에 묵다가 이러다 죽기전에 가볼수 있을까 싶어 큰맘먹고 가본 제주 신라... 역쉬 럭셔리 휴양의 극치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해외 어딘가 와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만족스러운 곳이다. (다만 사악한 가격은 ㅜㅜ) 제주안의 또다는 섬같은 느낌~~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기 너무 최고의 장소다.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놀고 부모들은 썬베드에서 휴식 또 휴식... 오늘의 점심 메뉴... 밥 안해도 즐거운 오후.... 이 아이도 잠시 쉬러 왔나보다.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상당히 익숙해 보인다. 잠시 쉬다 가렴..^^ 행복한 나의 뒷모습~~~^^
제주도 놀러와서 우도는 벌써 세번째이다 두번이나 왔으니 별로 새로울게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차량을 두고 들어가기로했는데 스쿠터로 섬을일주해보기로 하고 출발 오늘도 요거타고 섬으로 출발합니다. 연휴라 그런가 정말 사람들이 많네요. 줄선거보세요. 미세먼지 농도가 장난 아니던데 마스크한사람도 거의 없네요. 대단들합니다. 우도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많이 보이는게 전기차네요. 요게 우리가 타고 일주한 전기차네요. 웃기게 생겼지만 정말 재미나다는거. 아들이 엄청 운전하고 싶어했는데 ㅋㅋㅋ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안된다네요. 급실망하는데 얼마나 불쌍해보이던지. 생긴거는 우스꽝스러워도 진짜 재미나요. 세명타면 안된다는거 우겨서 세명이 탔다는 ㅎㅎ 아들은 전기차 뒤에 타라니까 뭐라도 꼭타야겠다며 자전거를 선택하네요...